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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산업공학과 등 공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Team K.A.I.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EV 부문에서 'KAICAN'과 'KAISER' 두 팀 모두 장려상을 수상, 11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진행된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 대회(2023 제2회 KFGP STUDEN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2개의 팀이 출전해 'KAISER' 팀은 슬라럼 부문 전체 2위, 주행 성능 경기 전체 1위 그리고 내구 1차전 조 1위를 차지했고 전체 10위, 11위로 두 팀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3 제2회 KFGP STUDENT'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FORMULA, EV클래스, BAJA 클래스 3개 종목에 10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건국대학교 Team K.A.I.는 EV 클래스에서 예선, 결선 1위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3년도 총괄 팀장을 맡은 이성재 학우는 "올해 참가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을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끝까지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2024년 회장을 맡은 손성우 학우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외장 제작 및 전기 배선 작업 등 차량 작업 공간을 내어주신 건국대 KU Smart Factory 덕분에 좋은 성적을 이끌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의 장비 중 3D 프린터를 사용해 대시보드와 LV 배터리 팩을 제작할 수 있어 가공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해에는 E-Formula 부문에 출전해 더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