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GREEN-KU팀'이 지난 11일 '제12회 에너지·환경 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는 특히 경쟁이 치열했다. 성균관대, 인하대, 서울여자대 등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GREEN-KU'팀이 총 15개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해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상을 수여받았다.

GREEN-KU팀은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전원준 △이정호 △전다은 △구도연 △김동현 학부생으로 구성됐으며 학과 내 설계과목을 함께 수강하며 유대관계를 쌓았다.

GREEN-KU 팀장을 맡은 전원준 학생은 “그냥 열심히 하는 걸로는 성과가 안나더라고요, 항상 프로의식을 가지고 팀원들과 열정을 쏟아부었다."며, "특히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프로젝트 공간과 기자재 및 다양한 도움을 받은 건국대 KU Smart Factory 덕분에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